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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장기자랑 절대 하면 안되는 것!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회식이 끝나면, 이제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회가 기다리고 있죠!!

한국사람의 특징은 술먹을 구실을 만들기 위해 저런 기념일이나 행사를 만듭니다.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며 좋은 기운을 북돋고, 한해를 잘 지내자는 의미로 진행을 하는 송년회

너무나도 의미있고 재미있는 행사지만, 회사에서 진행하는 송년회

거기에 장기자랑까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아무래도 저같은 부하직원들은 불편합니다.

장기자랑을 잘하는것은 둘째 치고, 분위기를 깨면 안되니까요!!

흑흑 ㅠ-ㅠ

누구는 망치고 싶어서 망치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송년회 장기자랑 절대 하면 안되는 것!

1. 발라드

앞팀에서 쭉쭉빵빵 띄워준 분위기를 한순간에 시베리아 폭풍으로 얼어 붙게 만드는 고난이도 스킬이죠.

대표곡 임재범 고해 등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남자분들 이 노래는 혼자노래방가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내가 노래를 못해서, 빠른노래를 못해서, 춤을 못춰서?? 그것도 재능입니다.

하루만 망가져보세요. 남에게 잘 보이기위해 노력하며 받은 한해의 스트레스가 훨훨 날아갈겁니다.

그럼 못추는 춤을 막춤으로, 음치박치라면 더 악을 써서 못 부르세요. 그럼 분위기 삽니다.

즐기세요!

2. 고차원 개그

혼자만 이해되는 차원을 넘나드는 개그는 송년회의 뜨거운 분위기를 한순간에 동결건조 시켜버립니다.

듣는이도 모두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개그코드를 준비한다면 장기자랑에서 박수 갈채를 받을겁니다.

 

3. 더러운 것

지켜보는 사람들이 역겨워하거나 혐오스러운 것은 안하니만 못합니다!

더러운 것보다는 내가 망가지는게 좋죠!

얼굴로 랩5장 찢기! 스타킹 뒤집어 쓰고 벗기! 이런거 좋습니다.

내가 망가지면 모두가 즐거워집니다!

이날만 망가지면 됩니다.

그렇다고 과음은 절대 안됩니다.

위에것들은 웃으며 넘어갈 수 있지만, 술에 취해 다른 테이블에 시비를 건다거나,

길바닥에 제집마냥 누우시면 곤란합니다.

 

모든행사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송년회 모두가 별탈없이 즐겁고 훈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