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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

나에게 맞는 마우스 추천 및 구매 - 로지텍 무선 마우스 M705

 

씽크패드 T530을 중고로 구매할 때 TG무선마우스 까지 주셔서 몇달 동안 사용을 했는데,

센서 문제인지 어느 순간부터 마우스 포인터가 혼자 움직이거나 부들부들 떠는 현상을 보게 되었다.

이게 작업을 하다보면 클릭을 해야하는데 순간적으로 움직여 버리면 다른 곳을 클릭해버리곤 해서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래서 마우스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에 중고나라를 검색해봤다.(중고나라 매니아)

중고나라에 올라오는 마우스들은 대다수가 게이밍 마우스가 많아서인지 가격대가 기본 5~10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이라 문서 작업과 웹서핑 위주로 하는 내가 굳이 저런 고가의 마우스를 쓸 필요는 없을 듯 해서 저렴하면서 포인터가 정확한 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검색을 좀 하다보니 눈에 띄는 마우스 모델이 있었다.

 

첫번째, 기가바이트 GM-M6980X USB

 

유선이라 사용에는 불편함이 있지만(노트북이라 이동간에 사용하거나 테이블에서도 선 걸림이 있을 수 있음)

센서 방식이 레이저다!

(현재 마우스는 크게 광마우스와 레이저마우스가 있는데 광마우스는 LED불빛으로 움직임을 감지하는 것이고, 레이저는 레이저로 감지하게 된다. 가끔 레이저마우스를 구매하시곤 마우스 아래에서 불빛이 안나와서 고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우리가 레이져하면 떠올리는 것중 하나가 레이저포인터 인데, 포인터라서 붉은 빛이 나는 레이저를 사용한것 뿐이다. 레이저마우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레이저 센서를 이용하니 불빛이 안난다고 고장이라고 A/S센터에 전화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감도도 무려 6030dpi 버튼도 6개 인데가 기가바이트 M6980X의 최대 장점은 매크로 기능이다.

마우스버튼에 매크로 키를 설정하여 게임을 할때 필요한 동작을 버튼하나로 해결 할 수있다.

저도 가끔 디아블로3를 즐기기 때문에 매크로 기능이 있으면, 터널증후군때문에 손저림을 자주 느끼는 저에게 아주 좋을 듯 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중고나라에서 알아봤지만, 영천 근방에는 거래하시는 분이 없어 포기.

그렇다고 새 제품을 사자니 4만원대의 고가(?)라서 이것도 참기로 했다.

 

 

두번째, 로지텍G G402 Hyperion Fury

마우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로지텍 Logitech 아닐까

하지만 제품 라인이 가격대가 있어서 좀 멀리 했는데, 로지텍 G402 모델은 3만원대 제품으로 성능도 준수하고 가격도 만족 스러웠다. 제품평도 아주 좋아서 구매할까도 생각했지만, 유선이라는 단점이 커보여서 단념.

 

 

마지막으로, 로지텍 M705

 

검색에 검색을 한 후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게된 모델이다.

명가 로지텍의 M705 이다.

정가는 5만원대로 비싸지만 벌크제품은 3만원대, 여기에 C급을 선택하면(중고 or 리퍼) 가격이 -15,000원으로 무려 19,8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배송료 2,500원)

인터넷 구매는 댓글을 보면 제품의 평가를 알 수 있죠

댓글을 읽어보니 양품을 받은 사람도 있지만, 쓰*기를 보냈다며 반품을 요청 하는 사람이 있었다.

뭐, 진짜 아닌 제품이 오면 교환이나 환불신공을 발휘 하면 되니 속는 셈치고 주문 해버렸다.

(도저히 지금 마우스로는 작업이 힘들어서 급히 주문했다.)

 

로지텍 M705를 구매하게 된 포인트 :

무선마우스 / 레이저센서 / 초고속 스크롤휠 / 8개 버튼 / 저렴한 가격

무선마우스로 어디서든 사용을 간편하게 할 수있고, 지금 마우스를 바뀌게된 계기가 센서감도 때문이라 레이저센서는 나에게 너무나 크게 다가왔다. 그외 버튼이 많고, 초고속 스크롤이 된다고 해서 구매하기로 결정! 그리고 무엇보다 착한 가격~(뽑기운 필요)

 

다음편에 직접 배송받은 로지텍 M705의 개봉기 및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스포> 매우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