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8강이다!!
한국 테니스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오늘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14위 세르비아)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스코어는 3-0 퍼펙이트나 내용을 보면 조마조마한 구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현 선수가 위기를 잘 극복해서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이틀 뒤 경기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푹 쉬면서 회복 하길 바랍니다.
최고의 몸상태가 아니었지만 멋진 경기를 해준 노박 조코비치 선수 수고 하셨습니다.
경기 승리 후 부모님께 큰절하는 정현 선수
이로써 정현은 1981년 US 오픈 여자단식 이덕희,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단식 이형택이 기록한 한국 선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 16강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정현은 어떻게 승리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자신은 조코비치 보다 젊기에 이길 수 있었다"고 재치있게 대답해 갤러리들이 웃으며 환호 해주었습니다.
8강에서 정현은 테니스 샌드그렌(97위 미국)을 상대로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샌드그렌이 세계랭킹도 낮고, 비교적 무명이라는 점에서 정현의 4강진출 신화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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