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철 농부의 발이 위험하다. 발가락 동상 초기 대처 및 응급처치 흔히 겨울철이면 농촌에서 일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작물에 따라 상황에 따라 추운 날씨만 바깥에서 작업을 해야될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농부. 저도 이번 겨울 동상에 걸려 큰일 날뻔했습니다. 올해 들어 최강 한파라는 오늘 서울은 체감온도가 -20도 였습니다. 간밤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일전에 마늘밭에 덮어두었던 부직포가 바람에 날려 벗겨졌습니다. 추운 겨울에 보온을 위해 덮어둔 거라 내일부터는 더 추워진다는 일기예보에 형님과 같이 부직포를 다시 덮으러 갔습니다. 6시가 다되어 해가 질때쯤 작업이 마무리가 되었는데, 집으로 와서 양말을 벗었는데 양쪽 엄지발가락이 평소와 달랐습니다. 잠시후 엄청나게 부어오른 양 엄지발가락. 순간 많이 당황했습니다. 와이프가 재빨리 검색을 해서 동상 발생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