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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Story

농사 일 할때도 내 발을 보호하자 안전화 / 중고나라 구매 까지 귀농을 준비하시는 분 농사를 지으시는 선배님 농사를 지을때 어떤 신발을 착용하시나요? 귀농 초짜인 저는 도시에서 편하게 신었던 런닝화를 신고 일을 했습니다. 통풍이 잘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죠. 근데 막상 런닝화를 신고 일을 해보니 통풍이 잘 되는 만큼 먼지와 물도 잘들어왔습니다. 일전에 양파작업을 할때 비가 조금 오거나 땅자체가 수분을 머금고 있으면, 그러한 진흙이 모두 신발에 달라 붙어서 작업하는데 힘든점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작업하는 제모습을 보시곤 논에서 작업할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던 장화를 신고 다음날 일을 해보았습니다. 와우! 너무 편한겁니다. 땅이 질척 거려도, 심지어 물이 고여있어도! 마치 승용차를 타다 SUV로 오프로드를 달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거침없이 일.. 더보기
귀농 초보가 알려주는 귀농 지원금 강남농부 - 강남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 영천으로 내려와 귀농을 결심한 사나이 아직 초보라 모르는것도 많지만 제가 귀농을 하기위해 알아본 자료들을 공유하겠습니다. 직장생활로 지친 몸으로 출퇴근을 하다보면 촌에가서 농사나 지을까? 라는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귀농한다고 지금 직장생활보다 나으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필요한것이 정보입니다. 오늘은 귀농 지원정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대상자 : 농촌 외의 지역에서 농업 외의 산업분야에 종사한 자가 농업을 전업으로 하거나, 농업에 종사하면서 이와 관련된 농식품가공,제조,유통업 및 농촌 비지니스를 겸업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하여 농업에 종사하는자(예정인 포함). 단 만 65세 이하인자. 지원자격 및.. 더보기
당뇨에 좋은 명월초 재배 및 먹는 방법 당뇨에 좋은 명월초(당뇨초) 재배 및 먹는 방법 ▒ 당뇨에 좋은 효능이 있는 ▒ 명월초가 방송에 소개 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 명월초 재배법과 먹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명월초의 효능 명월초는 중국에서 불리는 이름으로 한국 이름은 당뇨초입니다. 일본에서는 구명초라고 불리며, 동남아시아어로 영원한 생명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명월초는 황산화물질과 게르마늄 등 26종의 천연 유기질 성분이 포함돼 있어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신장염 등 심혈관 질환과 신장질환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다보니 혈행 개선 효능이 뛰어나고 동맥경화증 예방에도 명월초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해독 작용도 뛰어나 숙취해소에 좋고, 피부미백에도 효과가 있.. 더보기
양파 심기 준비 - 불스 휴립복토기 귀농을 결심한 나에게 형은 양파를 추천하였다. 지금 시작해서 내년 6월에 바로 수확할 수 있기에 할만하다고 했다. 우선 자신의 농지 3,000평에 양파를 심어서 농사를 지을 밑천을 마련하라고 했다. 나는 그저 양파를 심고, 내년에 수확하면 될것이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막상 일을 진행해보니 들어가는 돈이 장난아니다... 먼저 추수가 끝난 논에 짚단을 걷어들였다. 일명 공룡알, 마시멜로우라고 불리는 곤포 사일리지이다. 실제로 만드는것을 보는건 나도 이번이 처음이었고, 내가 직접 해보기도 했다. 이것은 다음에 포스팅을 따로 하도록 해야지. 유박이라는 것과 비료를 살포 해준다. 예전 어렸을때 기억으론 아버지가 직접 손으로 온 논에 뿌리셨는데, 이제는 기계로 다한다. 트랙터가 시원스레 달리며 살포 저게 다 .. 더보기
콤바인으로 벼 베기(탈곡) 작업 : 경북 영천시 북안면 3일차 2017.10.20 아주 쾌청한 날씨 햇쌀이 너무나도 따사로운 날 날씨 정말 좋다! 오늘도 어김없이 북안으로 출동~ 벼가 아주 잘 컸다. 키가 정말 크다. 콤바인이 힘들어 할 정도로 잘 됐다. 오늘도 역시나 형이 콤방인 작업을 하면 우린 기다리면 된다. 위 작업중인 콤바인은 동양 CF690G 모델이다. 5조에서 6조로 바꾼 후 작업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여기서 5조, 6조란 한번에 콤바인이 벼를 몇줄 벨수 있는지의 차이라고 보면된다. 6조는 6줄을 한번에 벨 수 있다! 어렸을때 아버지가 운전하던 콤바인은 뒤에서 두명이 타서 자루를 끼워서 쌀이 다차면 지퍼를 채워서 아래로 떨어뜨려야하는, 사실 아주 힘든 작업이었다. (누나랑 나랑 많이 했었다...먼지란 먼지는 다먹고 콤바인이 회전할때면 튕겨나갈까 무섭.. 더보기
콤바인으로 벼 베기(탈곡) 작업 : 경북 영천시 북안면 1일차 고향으로 내려온지 3일차 형님이 북안면으로 벼를 베러 가자고 해서 장비를 챙겨서 이동~~ ● ● ● 콤바인은 트럭에 싣고 ㅎ 사진을 못찍었는데 로보트 합체 하는듯 했음 ● ● ● 벼가 무르익은 상태 ㅎ 키도 크고 잘익었네 그놈 밥지으면 아주 맛날듯 콤바인으로 작업 6조 콤바인이라 순식간에 통이차서 받아내야함 3줄 정도 돌면 한통 차는듯 한통차면 톤백 가득참 형이 베는동안 구경...ㅋㅋ 장비가 다베니 크게 할일은 없음 코너에 베어 놓은것만 탈곡기에 넣어 주면 완료! 완료 후의 논의 모습 아주 가지런히 짚이 누워있은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짚은 나중에 마시멜로(원형)나 네모형으로 만들어서 소들 먹이로~ 짚단 잘 말려서 해야함 ㅎ 날씨가 비가 왔다가 해가나왔다가 오락 가락해서 일하기가 별루 였음. 1일차 작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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